-고교야구- 신일고, 12년만에 청룡기 우승

굿 ㅋㅋ

----------------------------------------------------------------------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316705&cp=yonhap


2009년 05월 26일 (화) 22시 47분 연합뉴스


-고교야구- 신일고, 12년만에 청룡기 우승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신일고가 12년 만에 청룡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일고는 26일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4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박주환의 호투를 앞세워 북일고를 5-3으로 이겼다.

신일고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LG 트윈스의 봉중근안치용이 뛰던 1997년 이후 12년 만이다.

1회초 만루 위기에서 1점을 먼저 내준 신일고는 2회말 김세웅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하주석의 좌전안타가 터지면서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4회말 1사 1,2루에서는 정병관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뒤집었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최석환이 투수 앞 번트를 대자 3루에 있던 하주석이 재치있게 포수를 피해 홈에 슬라이딩하면서 추가 점수를 올렸다.

신일고는 5회 말에도 1사 만루에서 하주석의 중전안타와 정병관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가 터지면서 2점을 추가하면서 5-1로 크게 앞서 나갔다.

신일고는 5-3으로 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마무리 투수 금동현이 북일고 김재우를 1루수 앞 땅볼로 범타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일고 두 번째 투수로 2회 2사 이후 마운드에 오른 박주환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우수투수상은 이민수(신일고)가 각각 차지했고 타격상은 16타수 11안타로 타율 0.688를 기록한 하주석(신일고), 최다타점상은 8타점을 기록한 북일고 백종헌, 홈런상은 홈런 2개를 때린 김동엽(북일고)에게 돌아갔다.

sungjinpark@yna.co.kr

(끝)







< 긴급속보 SMS 신청 > < 포토 매거진 >

< M-SPORTS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1 5

잘생긴 팝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