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의 전형적인 특징


TJ 노래방의 전형적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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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노래방의 전형적인 특징

TJ 노래방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TJ 반주기 쓰는 노래방들은 대충 기기 세팅이 몇가지 패턴으로 나뉘더군요.

 

1. 이펙터 (에코) 볼륨은 기본값이 무조건 과하게 세팅되어 있고, 음향 세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동전이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음향 세팅이 유지되는 기기 설정

 

2. 이펙터 (에코) 볼륨은 기본값이 무조건 과하게 세팅되어 있고, 음향 세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나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음향 세팅이 자꾸 리셋되는 기기 설정

 

3. 이펙터 (에코) 볼륨은 기본값이 무조건 과하게 세팅되어 있고, 음향 세팅 조차도 자유롭게 바꿀 수 없어서 시끄러운 반주 소리와 에코에 묻어버리고 초점이 맞지않는 마이크 소리로 최악의 평을 받는 기기 설정

 

어딜가던 이펙터 볼륨을 낮게 세팅한 곳은 없더군요. 근데 그 경우가 대체적으로 1번인 곳들이 많으나... 제가 제일 싫어하는 케이스는 2번과 3번입니다. 녹음할 때에 이펙터 볼륨을 낮게해서 제대로 녹음을 해보려고하는데 한곡 끝날 때마다 이펙터 볼륨 낮춘게 다시 리셋되고 다시 줄이고 시작하고... 정말 싫어요.

 

3번의 경우라면 그 노래방 절대로 두번 다시 안갑니다. 최악이죠. 2번의 경우에는 적어도 음향 세팅을 만질 수 있기라도 하죠.




댓글들..





가정용노래방 태진이나 금영꺼 중에 사고 싶은에 

둘다 큰사이즈가 있고 

둘다 좀 직은 사이즈가 있는데 좀 고민되더군요. ㅎㅎ 

그나저나 카틸로그만 보면 양쪽다 음원칩 강조하던데

태진꺼 최신기계 놓은데 가면 예전보다 mr반주 퀄리티 체감될믄큼 좋아졌나 궁금하네요.
멜로디 코드 아예 끄고 불렀을때 원고꽈 유사할지...
Riche_KIM (03-24 00:17)
TJ라면 가정용보다는 업소용이 좋죠. 일단 60시리즈와 70시리즈는 가수 원곡에 맞게 실제 연주나 VSTI 연주로 녹음된 MR반주가 들어가니까요.



TJ의 60시리즈와 70시리즈는 일반 반주 (컴퓨터 연주, 컴퓨터 연주+ 일부 실제 악기 연주), MR반주 (실제 연주, 실제 연주+VSTI), LIVE반주 (일반 반주나 MR반주를 콘서트 녹음 버전으로 만든 연주)로 나뉘고 있죠.



음원칩은 컴퓨터 연주에 영향을 미치니까 일반 반주의 음색에 영향을 미치겠죠. 하지만 MR반주의 경우에는 음원칩하고 상관없는 이미 녹음된 아날로그 사운드니까요.
클리양 (03-24 00:19)
근데 그것도 이전곡즐보다는 저 음원칩 홍보하는 시점에서 나오던 신곡즐만 사운드 퀄이 좋은거죠? 

그리고 실제연주와 VSTi 반주가 서로 다른건가요?
Riche_KIM (03-24 00:22)
컴퓨터 연주는 반주기의 음원칩을 이용해서 악보 파일을 즉석으로 연주하는 방식이고... VSTI는 가상 악기 모듈로써 DAW 소프트웨어에서 미리 녹음해놓고 mp3나 wav 형태로 반주기에 넣는거죠. 실제 연주는 실제 세션맨들이 실제 악기나 실제 일렉 악기를 연주한 것을 mp3나 wav 형태로 녹음해서 반주기에 넣는거죠.



컴퓨터 연주는 정말로 음원칩을 이용한 연주고... VSTI는 드라마, 영화 OST에 쓰이는 고퀄리티 가상 악기 음원을 이용해서 스튜디오에서 미리 녹음한 것이고, 실제 연주는 정말 말 그대로 실제 연주한 것을 스튜디오에서 미리 녹음해서 넣는거죠.



MR반주의 경우에는 100% 실제 연주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가끔씩 VSTI를 실제 연주 파트와 곁들여서 만들기도 하죠.
클리양 (03-24 00:22)
이번 최신기기즐에 무슨칩 들어랐다고 홍보하기전에 태진하고 금영에서 과도기적으로 하던게 mr반주(?) 였나요? 하다가 마는지 알았는데 지근도 계속 하나 보네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어떤방식이 사운드퀄이 원곡과 가깝나요? 걍 세션맨들이 연주해서 녹음한 라이브 반주(mp3인가요?가 최고겠죠? 음원칩이고 자시고...

정리하면

1. pc로 치면 예전 사운드카드에 미디칩 달려있거나(사블) 미디카드 박아서 직접 연주하던 기존방식으로 키조정 등이 용이
롤랜드 음원칩이었나 들어가던데 

2. 가상악기로 연주한걸 녹음한 mp3

3. 세션맨들이 라이브로 낵음한 mp3

이런가요?
Riche_KIM (03-24 00:27)
예전에 질러넷 MR (MR-800F, MR-850F)나 질러 10시리즈, 20시리즈 시절에 바로 그 MR 반주가 있었죠. 그때는 오래된 가요 위주로 들어갔는데... 30,40,50,60시리즈 초반까지 MR이 빠지다가... 70시리즈에서 MR이 다시 선탑제되고 60시리즈에도 사후지원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죠.



근데 MR이 부활했지만... 예전곡 보다는 최신곡 위주로 들어가서... 김건모 - 잘못된 만남, 이적 - 하늘을 달리다, 자탄풍 - 너에게 난 나에게넌, 소찬휘 - Tears 등의 예전 노래들은 구형 MR 반주기에는 MR로도 있었으나 60/70 시리즈에는 아직 MR로 업데이트가 안되었죠.
Riche_KIM (03-24 00:28)
MC THE MAX의 '행복하지 말아요'



TJ 일반 반주

https://www.youtube.com/watch?v=9W_6NygjOJY



TJ MR 반주

https://www.youtube.com/watch?v=8jWsVCx3U7U



둘이 퀄리티 차이가 확나죠. 전자와 후자를 비교해보세요.
클리양 (03-24 00:31)
새로 부활한 mr은 예전거랑 호환은 안되나 보군요. ㅎㅎ 
링크해 주신게 딱 태진거 mr 밎아용?
요샌 mr음원도 벅스 같은 스크리밍 사이트에 보면 묶어서 팔던데 그거 아니고 딱 60, 70용 반주 인가요?

가정용에서도 되면 좋겠네요. 에효.
Riche_KIM (03-24 00:33)
네. 대충 그렇죠.



일반 반주: MIDI 파일을 반주기 음원칩으로 연주



MR 반주: 악기 소리가 녹음된 wav나 mp3 파일을 재생. 대체적으로는 실제 연주 파트를 쓰나 가끔씩 VSTI도 같이 사용. VSTI는 MIDI보다 훨씬 실사에 근접하고 드라마, 영화 OST 녹음에도 사용되는 고퀄리티 모듈.



이렇게 특징이 분류되죠.
클리양 (03-24 00:35)
그럼 다시 부활했으면 음원칩을 별로 볼 필요가 없나..싶기도 한데 아무래도 mr곡은 제가 원하는 곡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음원칩 유무도 따질 수밖엔 없겠군요. 

금영은 뭐 없나봐요. 예전 기사보니 회사도 위태한거 같던데..
Riche_KIM (03-24 00:35)
예전에 TJ의 질러넷 MR을 내놓을 떄에 MR은 그냥 Music Revolution이라는 네이밍을 MR로 줄여서 마케팅 용어로 쓰던데... 지금은 그냥 가수 원곡 MR에 근접한 고퀄리티 반주라고 해서 그냥 MR로 부르는 듯합니다. 원래 MR은 Music Recorded의 약자로 많이 알고있죠.



근데 시중 음원사이트에서 파는 그 MR은 온라인 MR 업체들이 싸구려로 제작한 반주라... 퀄리티는 TJ의 MR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걔네는 맞춤형 반주가 아니면 VSTI 절대로 안씁니다. TJ는 MR 만들면 기본적으로 실제 세션맨들 고용해서 실제 악기를 연주하고 녹음해서 만드니까요. 단지 가끔씩 VSTI를 쓰는 악기 파트가 있다 정도이죠.
클리양 (03-24 00:39)
헐 그때 당시 mr의 뜻이 전혀 달랐다니
진짜 놀랍네요. ㅡ.ㅡ

스트리밍 사이트에 파는 mr이 넬로디버전과 멜로디 제거 버전 있는데 이젠 그냥 태진 가서 직접 녹음해야할 판이네요. 코인노래방중에 지원하는곳 한번 가봐야 겠네요. 


첫번째 리플에 

일반반주(컴퓨터 연주, 컴퓨터 연주...) 
MR반주실제연주, 살제 연주...) 

같은말을 두번씩 써 놓은건 무슨 의민가용? 

그리고 mr반주와 라이브반주의 차이도 좀 햇갈리네용
Riche_KIM (03-24 00:52)
아. TJ의 라이브 반주는 콘서트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일반 반주나 MR 반주에 관중들 함성이나 쿵짝 소리를 집어넣고 반주에 리버브 효과를 넣어서 정말로 콘서트장에서 틀어주는 듯한 느낌... 그러니까 콘서트 음향을 구현한 반주입니다.



디지털로 즉시 연주하냐 아니면 아날로그로 녹음하냐 그 차이로 생각하시면 쉽게 햇갈리진 않아요. 라이브 반주는 일반 반주나 MR 반주에서 좀 더 음향 효과를 넣어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강남스타일의 경우



일반 반주

https://www.youtube.com/watch?v=JrZIF_XZXLc



LIVE 반주

https://www.youtube.com/watch?v=WBaO7zKJeHU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클리양 (03-24 00:57)
아 그런건 별로 안좋아해서 ㅎㅎ 그럼 지금으로선 60, 70용 mr이 제일 좋겠네요. ㅎㅎ 


근데 저 위에 태진mr과 스트리밍 사이트에 파는 mr 답변 잘놋된거 아닌가요?

캐진은 대부분 세션맨들이 녹음하고 주족한 악기를 vsti로 일부 쓰고

스트리밍 사이트에 파는건 혼자서 한두악기 연주하거나 대부분을 vsti로 떼우는거 아닌가용?
Riche_KIM (03-24 01:23)
온라인에서 MR 파는 사이트들은 절대로 "견적 맞춤형"이 아닌 이상에 VSTI 안써요. 대충 노래방 애들 하는 양아치 짓거리하듯이 온라인에서 한곡에 1만원에 파는 MR들은 그냥 MIDI 발램으로 만들어놓고 파는거에요. 당연히 퀄리티가 떨어지죠.



그걸 음반으로 판매하는건데요. 온라인 MR 업자들은 20만원 맞춤형 MR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자기 웹사이트에서 1만원 받고 파는 저급 MR에는 VSTI 안씁니다.
클리양 (03-24 02:42)
제가 산건 한곡에 만원이 아니라 
스크 4장정도 이소고 한곡이 두곡쇡 있는거고 

오프라인에서 파는건 4장묶어 얼마에 파는건지 모르겠는데 결코 곡당 민원 받고 파는 놈은 아닙니다. ㅎㅎ 그냥 일반 mp3 100곡 저렴하게 사는 이용권르로도 살 수 있는 그런...음원이죠.


라 그리고 견적 맞춤형은 까페에서 곡당 2~4만원 받고 만들어 주던게 저런 음원 형태로 팔기전에 종종 있었는데 이거 말하는거 맞죠? 그런건 그래도 vsti 쓰나봐룡? 

아무튼 덕분에 유익한 정보글 얻어가네요.
Moonlit (03-24 00:17)
제가 에피톤 프로젝트나 브로콜리 너마저같은 잔잔한 인디음악을 좋아하는데요.

노래방에선 저놈의 이펙트때문에 도저히 부를수가 없습니다.

그냥 술마시고 시끄럽게 놀때나 갈만한 곳인거 같아요.
클리양 (03-24 00:34)
전 락 음악 신나는 노래가 하나도 안신난데 저 mr버전으로 나오면 좀 낫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from CV
클리양 (03-24 00:49)
기기썰정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래도 1년전인가 간 기억으로 보면 
 마이크 볼륨, 음악볼륨, 에코 정도는 사용자가 기기 본체 전면에서 조정 가능해서 좋았는데 

할때마다 리셋되면 짜증나겠네요. 이펙터는 에코 말하는거 맞죠? 저거 그냥 코인 다 쓰고  0이 되어도 3분동안 코인삽입 없으면 일괄 초기화 되는 형태로 하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Riche_KIM (03-24 00:51)
구형 기기는 마이크 소리에 에코가 넣어지는데 2010년 기기부터는 에코가 아닌 리버브 효과로 대체되면서 마이크 소리의 퀄리티도 좋아지긴 했으나... 아무래도 과도한 리버브 효과도 역시 과도한 에코처럼 듣기 싫고 반주에 묻혀지고 답답할 수 밖에 없겠죠.
클리양 (03-24 00:56)
진짜 본문처럼 이펙트 낮게 설정한게 기본값인데는 없더라고요. 사람들이 이펙트 많이 걸려서 본인 못부른거 금춰(?)지는걸 좋아한다고 생각 하는건지....전 진짜 거의 빼고 하는게 좋더라고요. 만약 녹음 해야 한다면 아예 0이 나은거 같은데 전 잘부르는 사람이 아니라서 잘부르는 사람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약간은 넣고 녹음하려나..ㅎㅎ
from CV
Riche_KIM (03-24 00:58)
아무레도 실제 스튜디오에서도 CD 음원을 위한 보컬 녹음을 할때에 아예 리버브 효과를 안쓰진 않겠죠. 정말 목소리를 부드럽게 보정할려면 약간은 리버브가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기계음이나 컴프레서를 통해서 목소리 뽕을 뽑아내니까요. EDM 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그래서 가수의 진짜 목소리는 콘서트에서 들어볼 수 있는거죠. 립싱크가 아니라면요.



금영은 아직도 리버브를 안쓰고 에코를 쓴다고 하더군요. TJ의 경우에는 이미 5년 전 기계부터 마이크 소리에 잡음을 제거하는 프로세싱을 거치기에 녹음하면 옆방 소리가 안들리죠. 금영은 옆방 소리 울리는게 다 녹음이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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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팝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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